내가 보는 신문만평





만화처럼 살고 싶다는 인간이다.

그러나 「오늘의 만평」은 격이 다르다. 

오늘의 만평처럼 살다가는 제 명에 못 죽는다. 

모두가 신랄한 아픔이며, 격한 동파의 현장이다.

하나의 컷에 하루를 담는 만평 작가들의 예리한 "오늘 읽기"를 들여다본다. 아마도 요즘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이가 있다면 바로 이분이시다.





중앙일보 만평





주변 인물들을 모두 잡아드리며 옥죄이던 그날, 홀연히 외유를 선택했지만 마음이 무거워도 이만저만 무겁지 않을 게다. 이분에게 지금의 한파는 이만저만한 한파가 아니다.
국회의원도, 보좌진들도 모두가 한결같이 이분을 겨냥해 준비된 화살을 포화하고 있다.
그러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오마이뉴스 만평





그런데 모두 기각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종합세트로 받았다며 좋아하고 있으리...

그러나 아무리 도망 가려 해도 그것이 진실 앞에서 될 수 있을까? 하나둘 장막이 거치고 나면 이분 앞에 놓인 것은 커다란 암흑일 테니....





경향신문 만평







세밑에 즐거움은 사라졌다.

구세군 냄비도 가짜가 있다니 즐거운 소식이 있을 리 만무다. 요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 여사의 눈웃음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26년이라는 구형을 언더 받았다. 그러나 속으론 미소 지으며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라 웃고 있으리...

그것이 당신 마음처럼 될까?

세계의 눈이 이 판결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국민일보 만평






동절기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연일 쏟아지는 뉴스라곤 피비린내 나는 사투뿐이고, 사건사고로 사회면은 어지럽고, 중국으로 외교 떠난 사절단 안엔 폭행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나 보도해야 하는 현실...

기록적 한파로 얼어붙은 도심의 뒷골목은 그래서 더욱 쓸쓸하다.

한 점의 쓰레기마저 없다. 인적이 사라진지 오래인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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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ip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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