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자는 날씬하다






날씬한 자가 더 뛴다






뛰는 이는 날씬, 걷는 이는 탄탄

가까운 공원에서 거닐고 트랙을 뛰는 여성들은 아름다운 몸매 소유자들이다. 

건강을 위해 꼭 운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보다 

괜찮은 몸매를 지니고 있어보이는 여성들이 더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난리를 피운다. 

비만이 심한 과체중 사람들은 거의 볼 수 없다. 

왜 이런 빈익빈 부익부가 여기 운동장에서도 유지되고 있을까.






그리고 태생적으로 건강한 몸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좀 

외소하고 콜록콜록대며 나약해 보이는 사람들이 운동을 더 열심히 한다. 그들은 건강을 잃어버린 적이 있거나 누구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 건강을 위해 꼭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의지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넉넉한 몸을 지닌 사람들은 

"난 괜찮아, 건강하니까"라는 객기로 가득하다.











우리들의 이야기 중 "골골 80"이라는 말이 있다. 

나약해 보여도 자기관리를 잘하기에 장수한다는 말이다. 

기골이 장대한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응급실로 실려가는 것을 많이 목격한다. 그들은 자신을 관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절제한 술과 담배, 생활습관으로 망가져가는 것이다. 

고도비만이나 과체중 사람들은 운동의 후유증에 겁을 많이 먹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운동을 기피한다.






걷다가 무릎이 아프면 어떡하냐고 반문한다. 

조금 걸어보니 무릎이 무지 아팠다며 "난 걷는 것이 무서워"라며 운동을 기피한다. 걷기를 거부하는데 어떻게 운동을 할 수 있겠는가. 

걷기는 움직이기 위해 필연적으로 행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것이지만 이를 거부하며 나름의 합리화를 시켜간다. 그들은 특히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이 없다.

자의식 부족으로 그냥 그렇게 살아가길 원하는듯 핑계거리를 찾는다.











하지만 

날씬한 사람들은 지독하게 자신의 몸을 걱정하며 건강하길 원하고 뱃살이 들어가길 원한다. 

결국 의지에 답이 있다. 

운동해도 안 될거라는 막연한 실패에 대한 공포와 

해보기도 전에 몸에무리가 와 다칠 수 있다는 변명으로부터 탈출하지 못한다면 그들의 걷기는 거기서 끝나고 말것이다. 

이건 일종의 정신적 장애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운동은 거짓말하지 않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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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ip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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